수강 후기

[모닝뉴스 수강후기] 일어나라 영어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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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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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강좌(교수님) : [2-4월] 모닝 뉴스 (24회)(김태훈)

2월~4월까지 3개월의 모닝뉴스를 신청한 학습자로 저번 달에 이어서 두번째 달 후기를 또 이렇게 작성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아침 7시 수업 시작! 그러므로 7시 전에 일어나서 수업 준비를 해야되겠죠^^

저번달에는 수업 전 전달해주시는 음원을 2~3번 들어보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수업 시작과 동시에 음원을 2번 듣고 단락을 요약해서 말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수업 때 듣는 2번의 듣기만으로는 영어에 어두운 제 귀가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해서 말하기엔 무리였고, 이마저도 제 부족한 스피킹 실력으로 인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때가 너무 많아서 참 많이 괴로웠어요.

 

이번 달 역시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상태로 수업에 임했기에 불안했으나 그러나 한편으론 갈증이 생겼습니다. 모닝뉴스는 김태훈 선생님께서 직접 뉴스를 취합하셔서 내용을 작성하시기에 필요한 요점, 시상성, 부드러운 맥락 등이 두루 갖춰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실제 영어 뉴스 사이트의 기사보다 내용은 간결해지고, 단어 및 구문은 영어 정체기를 겪고 있는 중고급 영어 학습자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있죠. 너무 많은 부분에서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시간들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꺾여져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에 대한 부담을 내려놨습니다. 어차피 말하기는 당장에 유창하게 늘 수 없다, 고로 텍스트를 이해하고 음원의 속도에 내 귀를 튜닝하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수업에 임했던 거 같아요. 수업 시작  30분 전부터 음원을 들으며 리스닝 딕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텍스트를 보지 않고 오직 내 귀에 들리는 단어와 스펠링을 적어 나가니 내용의 이해도가 좀 더 선명해지고, 분명하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작업을 하고 수업을 들을 때와, 하지 않고 수업을 들을 때의 차이가 너무 극명해서 이것을 느낀 후 음원 딕테이션에 좀 더 신경 썼던 것 같아요. 딕테이션을 하면서 알지 못했던 단어를 찾아보게 되고, 잘못 알았던 발음을 교정하게 되고 문장이 쓰여지고 들려지는 과정을 따라가보게 되면서 읽기와 듣기 실력이 향상된 것 같아요. 수업 내용이 이미 머리 속에 한 번 박혀있어서 그런지 Debating 시간에 조금 더 폭넓게 생각하며 제 의견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 4월달도 모닝 뉴스 수업을 듣게 될텐데 작지만 저만의 또 다른 발전이 생기겠죠? 그 때 다시 한 번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영어를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공부하시는 DETOX ENGLISH의 모든 수강생분들 화이팅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