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김태훈 선생님의 밀착케어프로그램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될까 의구심이 50정도
있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고 어느새 두달,
영어공부를 잘 하고 싶고,
내 실력을 향상시키고싶다면 반드시 최소1년은
해야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합니다
(선생님 건강챙기시면서 오래오래 해주세요????)
선생님께서 1년해보십시오 영어인생의 변곡점이 될겁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동의합니다!!
저는 지난 몇년간 가늘고 길게 영어공부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더 잘하고싶다는 마음만 가득하고 더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어떤 부분을 더 해야할지 막연하기도 하고, 좋다는 교재만 계속사서 10페이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늘 하는 말만 하고, 리딩도 늘 익숙한 문장구조만 읽다보니 영자신문 출력했다가 10문장도 못 읽고 덮어버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영작은 원래 못..^^;;
그러다가 태훈샘을 만났습니다.
일단 선생님이 주시는 과제가 너무나 세심하고, 재밌고, 어렵기도 하지만 성취감을 줍니다. 일주일마다 주제가 바뀌는데, 하나의 주제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이러한 반복이 쌓이면서 내가 쓸 수 있는 표현이 늘고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매주 표현들을 배우고 이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고,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을 말해보면서 아 이렇게 공부해야한다, 이것을 꾸준히 쌓아가야한다 깨닫고 있습니다.
매과제마다 선생님이 주시는 모범과제, 저는 잘 쓰여진 글을 보면 머리속이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영어로 잘 쓰여진 선생님의 글을 보면 물론 공부도 되지만, 양질의 독서를 한 기분이 듭니다.(일석이조!)
물론 과제를 하다보면 지칠 때도 있고, 언제나그렇듯 이만하면 된거지 이정도 한게 어디야 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럴 때마다 단톡방에서 다른 분들이 올리시는 과제를 보며 자극도 받고,
선생님께서 올려주시는 독려의 말(힘들고 오래걸리는거 자연스러운거라고 꾸준히 하자는 말씀에 힘이 났어요♡)을 보며 다시 기운을 냅니다.
선생님께서 흔들리지않고 중심을 꽉 잡아주고 계셔서 너무나 든든하게 영어공부 제대로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