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선생님을 알게되면서 통통영어부터 수업을 놓치지 않고 들은지 어느덧 3년이 다 돠어가는거 같습니다. 국내파 최고의 통역사이자 최고의 영어선생님을 늘 흠모하는 마음에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줄곧 따라가는 학생으로 매 수업은 늘 가슴뛰게 할만큼 새로웠고 선생님의 철저한 준비와 수업에 늘 감탄할 뿐입니다. 출근시간에 맞춰 공부하느라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수업을 보고 듣고 필기하며 그런 시간들이 너무도 보람되고 덕분에 출근길을 더욱 기다리게 되고..솔직히 누군가에게 알려주기 싫고 명강의를 혼자 알고 계속 듣고 싶다는 욕심마저 들게합니다. 선생님의 강의라면 시간과 여건이 되는 한 빠짐없이 모두 듣고 싶지만,, 몇개 안되는 과제조차 늘 삥땅치는 불량학생으로 뉴스인 30와 가끔 열어주시는 특강정도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시기 고민하거나 생각중인 분이 있다면 어떤 수업이든 좋으니 꼭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공부하면서 한평생 겸손해야 한다는 말씀은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내 안에 알 수 없는 자만심과 나태함이 올라올때마다 자꾸 되뇌이게 됩니다. 선생님의 탁월한 영어실력 뿐 아닌, 태도와 모든 면에서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언제나, 늘,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