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의 빈약한 영어 그릇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주시려는 양질의 지적 정보가 너무 풍부하고 거대해서 아직 나의 영어 실력으로는 온전히 그것들을 소화해내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수업을 더 잘 활용하고 싶어서 내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높여야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 마음으로 영어를 계속 놓치 않고 공부하려고 하는 것 같다. 수업 중 좋은 단어 및 표현과 발음 교정까지 진행되서 여러모로 배우는 부분이 정말 많은데 정말 내 언어의 바운더리만 온전히 넓히면 이 수업에서 내가 얻어갈 게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 돌아오는 3월에 뉴스 수업을 또 한 번 진행할텐데 질적으로 양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