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 낭독이나 발음 전문 교정 수업은 거의 처음듣는데요.
통통생활영어와 영어뉴스를 듣고 있었는데, 낭독수업이 생겼다고 하여 6월부터 듣고 있습니다.
사실 뉴스낭독은 엄두가 안나 참여는 못하고 가끔 몇몇 기사들만 읽어보곤 했는데요.
읽기만 할땐 뭔가 제법 잘 따라하며 읽는 것 같다는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읽는걸 녹음해서 들어보니... 기사를 보면서 듣는게 아니고서는 제가 읽고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ㅠ
몇번 스스로 교정도 해가며 몇차례 다시 읽고읽고해도 뭔가 근본적인 부족한 부분은 잘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통통 낭독수업을 들으면서 발음의 원리도 이해하고 잘못 발음 하고 있던것들도 확실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음기호를 보고 대충 흉내만 내던것에서 조금씩 느리지만 제대로 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에 재미도 붙고 있습니다.
처음엔 빈번하게 나오는 발음들에 대해 반복하여 설명 들으면서 '저건 배운건데'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냥 알고 있는거랑 문장속에서 바르게 발음하는건 다르더라구요. 제대로 발음을 못하니 다시 설명해 주시는 것이고, 반복에 반복을 거치며 수없이 연습해야 입에 익게 되는 걸 느끼고 지금까지 계속 수강해 왔습니다.
매시간 열정적으로 수업해 주셔서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다른 발음 강의는 시차때문에 수강하기가 어려웠는데 통통 낭독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발음, 억양으로 고민있으신분들은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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